작성일 : 17-03-06 13:12
'컬투쇼' 이병헌·공효진·안소희가 밝힌 200만 공약 #노래와 바이올린(종합)
 글쓴이 : 만졌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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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가 특급 입담을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게스트로 영화 '싱글라이더'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가 출연해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 

공효진은 "영화 '싱글라이더'에서 저는 이병헌과 부부로 나오는데 제가 가족과 호주로 유학을 떠난다. 기러기 부부로 알콩달콩한 사이는 아니다. 안소희는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를 온 소녀"라며 영화 스토리를 간략하게 설명했다.

'싱글라이더' 스토리에 공감한다는 공효진은 "저 역시 학창시절에 엄마와 동생과 호주로 유학간 적이 있었다. 아빠가 기러기로 계셨는데 맨날 우셨다고 하더라. 또 아빠가 호주에 온다고 하면 반갑지만 어색했던 기억이 있다. 또한 영화 속 촬영 배경이 호주 시드니 몬다이비치다. 제가 유학했던 장소여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병헌과 공효진의 캐스팅 소식을 먼저 들었다는 안소희는 "대박이었다. 너무 신나기도 하면서 꼭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로는 너무 대선배님이라 걱정도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병헌 선배님이 현장에서 포스와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있으면서 굉장히 자상하시다"라고 말하며 "아재개그를 굉장히 많이 하신다"고 폭로했다. 

이병헌은 "소희도 그렇지만, 공효진 씨도 제 개그를 안받아주더라. 사실 개인적으로 공효진의 작품을 보면서 팬이 됐다. 센스가 좋은 공효진이라면 제 유머를 너무 좋아하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실망했다. 제 유머를 너무 이해 못한다"고 불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병헌은 안소희가 자이언티 '양화대교'를 선곡하려고 하자 혜은이 '제3한강대교'를 추천해 아재 매력을 뽐냈다. 

공효진의 엉망진창 바이올린 실력은 언급하기도. 이병헌은 "효진씨의 바이올린 실력에 감정몰입이 힘들었다. 진지하고 심각한 장면이었다. 슬프고 처연해야하는데 컷트할 때마다 웃음이 빵빵터졌다. 모습은 아름다웠는데 소리는 정말 무서운 소리가 났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호주 현지 주민들에 의해 신고가 들어와 경찰차까지 출동했다고. 이병헌은 "그곳이 부촌이고 조용한 주택가다. 동네사람들한테 항상 양해를 구하면서 촬영을 해야했다"는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끝으로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는 영화가 200만을 돌파하면 재출연하겠다는 공약도 걸었다. 이병헌은 노래를, 공효진은 바이올린을, 안소희는 무거운 가방을 메고 함께하기로 했다. 이병헌은 "얼른 200만을 넘겨서 또 다시 '컬투쇼'에서 여러분을 만났으면 좋겠다"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 제작 퍼펙트스톰필름)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출처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12&aid=0002894477&gid=999339&cid=1055938